‘마리화나 판매’ 허가 재추진…헌팅턴비치 시 주민투표 준비
헌팅턴비치 시의회가 마리화나 판매소 시내 영업 허가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. 시의회는 최근 정기 회의에서 마리화나 판매를 합법화하는 안을 11월 8일 중간 선거에서 주민투표에 회부하기로 1차 승인했다. 시의원 7명 중 5명은 이 안에 찬성했다. 반대는 2명(마이크 포지 부시장, 에릭 피터슨 시의원)에 그쳤다. 시의회는 지난 6월 예선 당시 마리화나 판매소 시내 영업을 허용하고 마리화나 판매 총매출액에 최고 6%의 특별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발의안 A를 주민투표에 부쳤다. 발의안 A는 찬성률 64.58%로 부결됐다. 주민 투표 통과에 필요한 찬성률 65%에서 불과 0.42%p가 모자랐다. 시의회는 오는 19일 발의안 주민투표 회부안 2차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. 2차 표결에서도 가결되면 발의안은 주민투표에 회부된다. 임상환 기자헌팅턴비치 마리화나 헌팅턴비치 마리화나 마리화나 판매소 헌팅턴비치 시의회